2022. 8. 21. 15:45ㆍ자동차 설명서
차를 사고 얼마간 타고 얼마가 지나면 시동을 걸 때 서비스 시기 알림이라는 문구와 스패너 그림, 그리고 특정 키로수가 계기판에 나타납니다.
그래서 초보자분들은 뭐 정기점검하는 말인가 아니면 차에 이상이 있나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.
이 알림은 딱히 차에 문제가 있어서 뜨는 경고가 아닙니다.
경고등은 파란색, 노란색,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.
https://carcarchachacha.tistory.com/8
경고등이라기 보다는 신차라면 디폴트값으로 설정된, 중고차라면 이전 주인이 임의로 지정한 운행거리 및 운행기간이 되면 그정도의 거리와 기간이 지났다고 알려주는 알람시계의 알람같은 기능입니다.
차량의 엔진오일 교체 주기에 맞춰 15,000km 및 1년 이후에 알림이 뜨게 하고 싶다면 해당 수치를 입력하고 해당하는 거리 및 기간이 지난 일자에 서비스 시기 알림이 계기판에 뜨도록 사용자가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.
그렇다면 어떻게 설정하고 어떻게 해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현대 기아 차의 경우 핸들에 달린 버튼으로 계기판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. 빨간 박스안에 있는 메뉴그림을 누르시면 빨간 화살표의 메뉴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아래의 초록색 박스의 화살표를 조작하시면 메뉴 안의 항목들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.
핸들의 조작버튼을 이용해 맨 오른쪽의 톱니바퀴 모양의 사용자 설정에서 네번째에 있는 서비스 시기 알림을 선택합니다.
OK버튼으로 선택해서 들어간다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
①시기 알림 사용②0000km③00개월 이 나타납니다
① 시기 알림 사용에는 체크박스가 있습니다.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고 체크를 해제하면 계기판에 해당 알람이 뜨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.
② 0000km 는 알람이 표시될 거리를 설정하는 항목입니다. 해당 항목에 OK버튼을 통해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.
만단위부터 순서대로 원하는 거리를 방향키와 OK버튼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.
③00개월은 알람이 뜰 기간을 설정해줍니다. 12개월로 설정하면 설정한 날로부터 12개월 이후에 알람이 뜹니다.
이 역시 10단위부터 순서대로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.
정리하자면, 서비스 알림 시기는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는 것으로 딱히 자동차에 문제가 있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.
서비스 알림 시기는 계기판 > 사용자 지정 > 서비스 시기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사용하지 않으려면 시기 알림 사용의 체크박스에 체크해제를 하시면 됩니다.
하지만 엔진오일 등의 정비시기를 놓치지 않으시려면 설정을 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.
아래에 자동차의 소모품 정비시기별로 정리해서 모아둔 글의 링크를 두겠습니다.
이글을 보시고 점검시기알림에 반영해도 좋을 것입니다.
https://carcarchachacha.tistory.com/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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